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릭 산체스 (문단 편집) === 제리 스미스 === * 대표 에피소드: 시즌 3 5화 "'''The Whirly Dirly Conspiracy'''" 가족 구성원 중에 [[제리 스미스|제리]]만큼은 가장 노골적으로 무시한다. 제리의 낮은 지능에 대해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놀려먹곤 하는데 이는 모든 차원 릭들의 공통적인 성향이다. 비록 2화에서는 강아지의 지능을 높여주는 기계를 바로 만들어 주고, 5화에서도 미식스 박스를 주며 제리가 요구하는 것은 바로 들어주곤 하지만, 단순히 상대하기 귀찮으니 먹고 떨어지라는 느낌으로 도와줄 뿐이다.[* 그리고 제리는 릭이 빌려준 도구를 사용하다가 일이 꼬이면서 사건을 악화시킨다. 강아지의 지능을 지나치게 높여 인류가 강아지의 지배를 받게 되었고, 미식스 박스에서 소환된 미식스들은 제리를 도와주지 못해 괴로워하다가 제리를 죽이려고 인질극을 벌였다.] 애견호텔과 유사한 느낌의 [[제리보리|제리 전용 탁아소(제리보리)]]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릭에게 제리가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지 알 만하다. 사실 릭이 제리를 싫어하는 것은 제리의 낮은 지능이나 성격 때문만은 아니다. 낮은 지능이나 자신감 없는 성격은 릭이 그토록 아끼는 모티와 판박이이니 말이다. 릭은 제리 자체도 싫어하지만 얽힌 상황 때문에 더욱 싫어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끔찍하게 얽힌 상황이라면 역시 [[혼전임신|제리가 자신의 딸을 17살의 나이에 임신시켜 의사가 된다는 꿈을 짓밟은 것]]. 하늘도 무심할 양아치인 릭이라도 아버지인 만큼 자기 기준에는 한참 못 미치는 멍청이인 제리가 자신의 딸의 인생을 망친 것이기에 이를 가지고 틈틈히 비꼬며 비난하고, 가끔은 섬뜩하게 화내기도 한다. >"You self-righteous piece of shit! You took my family!" >'''제리 스미스''': 이 독선적인 개새끼! 당신이 내 가족을 뺏어갔잖아! > >"I took your family? Who do you think had more taken from when you shot '''20ccs of liquid dream killer''' into my daughter? She was Rick's daughter, Jerry, she had options! That all ended because she felt sorry for you. You act like prey but you're a predator; you use pity to lure in your victims. It's how you survive. I survive because I know everything, that snake survives because children wander off, and you survive because people think 'Oh, this poor piece of shit, he never gets a break. I can't stand the deafening silent wails of his wilting soul. I guess I'll hire him or marry him'." >'''릭 산체스''': 내가, 네 가족을 뺏었다고? [[정액(체액)|꿈 파괴 액체 20cc]][* 정액을 의미한다. 제리 스미스가 베스와 관계를 맺었고 그 소리는 정액을 사정해서 베스를 임신시킨 덕에 베스가 자신의 인생과 꿈을 펼치지 못했다는 고도의 [[드립]]이다. 비슷한 것으로 [[글리]]에서 정액을 애기제조액이라고도 했다.]를 내 딸한테 주입했을 때의 피해자는 누구인 것 같지? 릭 산체스의 딸이라고 제리. 그애에겐 다른 선택지들이 있었어! 그게 다 날아간 건 그애가 네놈에게 동정심을 느꼈기 때문이야. 넌 피식자처럼 굴지만 사실은 포식자야. 동정심을 무기로 삼아서 네 희생양을 유인하지. 난 모든 것을 알기에 살아남고, 저 뱀은 길 잃은 애들이 있어 살아남는 거고, 네가 살아남는 건 사람들이 "아 저런 불쌍한 새끼는 답이 없네. 시들어가는 영혼의 울부짖음에 귀가 먹먹해서 못 들어주겠어. 일자리나 주든가 결혼이나 해줘야지"라고 생각해서란 말이네! >---- >- [[https://youtu.be/aCzmOknrN70|시즌 3 5화]][* '''릭이 제리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나타내는 장면이다.'''] 자신의 딸이 제리와 함께 사는 것을 탐탁지 않아하며, 고의적으로 제리의 결혼 생활을 방해한다. 이러한 릭의 이간질은 시즌 3 9화에서 언급되는데, 베스와 함께 살고 있을 때 계속해서 제리에게 외계인과의 데이트를 추천했던 것으로 드러난다. 또한 시즌 1 1화에서의 제리는 자신의 아내가 바람필 거라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6화에서 아내가 바람필 거라는 제리의 불안감에 릭이 부채질하는 장면이 있다. 물론 제리가 멍청해서 근거도 없이 오해한 것일 수도 있겠으나, 릭이 아내에 대한 의심을 처음으로 주입시킨 당사자일 가능성도 없진 않다. 이혼하자마자 제리를 살생금지 명단에서 지워버릴 정도로 제리를 떨어트려 놓기 위해 애쓴다.[* 이 살인 로봇은 시즌 3 2화에서 처음 언급되는데, 5화에서 릭이 집에 들어가자마자 작동되는 것을 보면, 어쩌면 이는 제리 전용 살인 로봇일 수도 있겠다.] 릭이 버리고 떠난 크로넨버그 차원의 제리와 베스의 관계가 친밀해진것을 보면 확실히 릭의 존재가 제리와 베스의 결혼생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었다는걸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리를 아끼는 베스나 모티를 봐서 제리를 어느 정도 신경을 쓰는 모습이 보인다. 다른 차원의 릭들에 의해 얼어버린 제리를 녹여달라고 요청하기도 하고, 제리보리를 제리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 놓은 것을 보면 귀엽기까지하다. 특히 시즌 3 5화에서는 제리가 자살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모험에 데려가주는데, 이 일을 계기로 둘 사이는 전보다 가까워진다. 이후에는 제리를 해치려는 외계인을 먼저 해치우기도 하고 --여자친구를 NTR 하고--,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제리가 죽지는 않도록 틈틈히 보살펴주는 듯하다. 시즌 4에서는 일단 제리가 가장이기 때문에 아무리 [[ㅄ]]같아도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시즌 4 5화에서도 릭이 전구 따위는 위험하지 않게 순식간에 장식해줄 수 있다고 하자 그걸 거부해서 체중을 공기보다 가볍게 만들어주고, 신발은 공기보다 무겁게 만들어서 마치 달에서 걸어다니는 사람처럼 만들어줬더니 전구 걸기를 끝내고 자뻑하려다가 공중에 뜨게 된 것을 구조하려다가 제리가 거절하자, 베스에게 변명할 시간을 벌기 위해 베스를 일시정지시킨 뒤[* 베스의 시간을 동결한 것일 수도 있고, 정신을 조정한 것일 수도 있다.] 제리의 생체 음성샘플[* 릭의 사이코적인 잔인함을 엿볼수 있다. 목소리 흉내 따위야 기계로 대체로 할 수 있는데 굳이 의식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유사 제리 일부분을 만들어 목소리만 흉내시킨 뒤 바로 죽여버린다.]로 제리의 목소리를 흉내내서 베스가 걱정하지 않게 해주는가 하면[* 물론, 상황은 공중에 떠다니면서 빗물 받은 바지로 겨우겨우 구름보다는 아래에서 날아다니다가 새에게 쪼이는 등, 한시라도 빨리 구해줘야하는 상황이었다.] 제리가 수 많은 뻘짓 끝에 --비행기 한 대를 추락시키고는-- 집에 돌아오자, 제리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의미에서 다리를 반만 치료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제리가 없는 곳에서 진짜 ㅄ같다고 욕했다.-- 그러나 그런 릭이 시즌 4 최종화에서 절체절명이었을 때 도움을 줘 목숨을 부지시켜준 사람이 제리였다는 것이 아이러니다. 시즌 6 3화에서 꽤 의외의 과거가 나오는데 제리와 진탕 술을 마시고 서로 가장 원하는 것을 들어주기로 했고 실제로 제리가 원하는 대로 그의 몸을 개조[* 감당할수 없는 정신적 문제가 발생하면 공벌레마냥 몸이 접혀 버린다. 참고로 릭이 원한 것은 문신.] 해놨다는 것. 무슨 경유로 술을 마신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항상 집안에서 서로의 존재를 용납 못하던 두사람이 술까지 마실 정도로 관계가 진전된것은 꽤 놀라운 일이다. 시즌 6 5화에서도 전보다 사이가 훨씬 좋아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엔트로피를 통제할 수 있는 강력한 외계인을 손에 넣게되는 것과 제리를 [[근친|끔찍한 운명]]으로부터 구한다는 선택지에서 제리를 선택했을 정도. 릭은 강력히 부인하나 적어도 지금 둘의 사이는 마지못해 친구라고 불러줄 수 있을 만큼은 발전한 듯.[* 물론 그것에 대해 매우 화를 냈지만, 왜냐하면 5화 마지막에 나오지만 릭이 뽑았던 운세는 '''"새 친구를 사귄다."''' 였기 때문. 저 운세가 달성되지 않는 한 릭은 불사신 상태였는데 제리가 저 말을 해 버리면서 운세가 성립했다. 그런데 역으로 말하면 둘이 적어도 친구가 됐다는 뜻.] 그리고 릭이 제리의 헛소리에 빡쳐서 뺨을 때렸는데 제리가 울자 한심하다는듯이 쳐다보기는 하지만 사과한다. 평소라면 개무시를 하거나 욕으로 일갈했을텐데 형식적인 사과라도 건네는 걸 보면 관계가 양호해지긴한듯. 시즌 7 2화에서는 둘이 정말 재미있는 일을 겪게 되었다. 릭과 제리의 인격, 두뇌가 섞여 둘 다 릭도, 제리도 아닌 새로운 인물들이 된 것.[* 일의 발단은 제리가 릭을 보고 "잘난 두뇌 타고나서 쓸모없는 일에만 낭비하니 좋겠수"라는 식으로 비꼰 것. 이에 열받은 릭은 두뇌는 하드웨어라 다 거기서 거기일 뿐이고 자신이 천재인 것은 노력의 결과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정신을 제리의 두뇌에 넣고, 반대로 제리의 정신을 자기 두뇌에 넣는다. 그러나 제리의 몸에 들어간 릭의 정신은 혐오감을 견딜 수 없었던 것인지 매우 고통스러워하다가 권총 자살해 버리고, 릭의 몸에 들어간 제리의 정신은 혼자 남아서 몸을 제어해 보려고 하다가 온갖 릭의 몸에 설치된 사이버네틱 임플란트가 오작동하며 날아가 머리를 박고 죽어버린다. 차고의 인공지능이 벽을 칠하고 있는 릭과 제리의 조각난 두뇌를 도로 회수해 둘을 부활시키지만, 그 과정에서 뇌조각들이 섞인 모양인지 릭과 제리는 둘 다 자신을 릭이라고 여기며 릭-제리의 인격이 뒤섞인 제3, 제4의 누군가가 되어버린다.] 둘은 자신이 릭이고 너는 제리라며 죽일 듯이 티격태격하지만 같이 모티를 구하러 가고, 그 과정에서 서로가 죽이 척척 맞는다는 걸 깨달아 절친이 된다.[* 둘의 인격적인 단점이 보완되어 즐길 줄 알면서 강박적이거나 소심한 면 없는 쿨가이들이 되었다. 또한 릭의 말마따나 제리가 워낙 두뇌를 안 써서 그렇지 두뇌 자체는 멀쩡한지, 서로 두뇌가 섞였는데도 지능이 저하되지 않고 양쪽 다 천재적인 지성과 뛰어난 싸움실력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크로넨버그 차원의 제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제리도 잠재력은 충분하다.] 자신은 릭도 제리도 아님을 결정한 그들은 릭의 몸에 든 정신이 자신을 버거, 제리의 몸에 든 정신은 프라이라고 명명하고는 의미도 없는 쪽지 한 장을 남기고 날라서 버디 영화같은 모험 활극을 즐긴다. 그러나 가족들이 외계 범죄조직에 납치당하자 모험을 포기하고 결국 가족을 구하러 가는데 이 때 한 짓이, 서로의 몸까지 하나로 합쳐서 제5의 존재로 거듭나는 것이었다. 자신을 제릭키라고 부르는 이 기괴한 괴물은 둘의 장점만 합쳐져서 사기적인 전투력을 발휘하나, 가족애는 옅어져 가족의 안전이 보장되자 떠나버리려고 한다. 하지만 실수로 갈퀴에 맞은 충격으로 잠재된 둘의 인격이 원래대로 분리되고, 신체까지 복구해서 원래의 릭과 제리로 원상복귀한다. 그러나 애증이 더 강해져 버렸는지, 아침 식사 중 이전에 본 적 없을 만큼 서로 티격태격 싸워대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여기서 드러난 사실은 사실 릭과 제리 둘 다 서로를 보기만큼 싫어하지 않는다는 점. 릭은 말은 험하게 해대나 사실 본심은 아니고, 제리에게도 릭은 그나마 유일한 친구에 가까운 존재라고 한다. 하지만 둘 다 영원토록 이를 실토하진 못하고 서로 인격이 뒤섞여 릭도, 제리도 아닌 존재들이 되고 나서야 마음을 터놓았으며, 원래대로 복귀하자 다시 싸워대는 관계로 돌아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